경산여래의집 "명칭 변경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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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8-19본문
경산시 신천동 ‘경산여래의 집’이 14일 명칭 변경에 따른 현판식을 열고 새롭게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윤희란 경산부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명칭이 변경된 경산여래의집은 과거 사회복지시설 성락원이라는 이름으로 1953년 영아시설로 처음 설립됐으며 1982년에는 중증장애인복지시설로 전환돼 수많은 장애인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약 130명의 장애인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정현식 법인대표이사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의 이름을 성락원에서 ‘경산붓다의마을’로 변경한다,
장애인거주시설 성락원은 ‘경산여래의집’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성락보호작업장은 ‘바라밀보호작업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새 이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경산여래의집이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사랑과 배려 속에서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진정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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