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관광재단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 지역/사회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가 주관한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가 지난 21일 두루나눔교육장에서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진행된 수업 이후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네트워킹을 다지는 '포틀럭 파티'도 함께 열렸다.

포틀럭 파티에서 수강생들은 자신이 자신 있는 요리를 직접 준비해 함께 즐기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과 창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 다과를 가져와 지역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칠곡문화관광재단이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화 사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0회에 걸쳐 창업 이해와 카페 메뉴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당초 14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총 37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수강생 중 한 명은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었으나 정보 부족으로 막막했는데, 칠곡문화관광재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 배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