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 '2024 풍기 건강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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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8-24본문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한)는 23일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에서 '2024 풍기 건강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3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자치 공모사업 ‘풍기읍 건강지킴이 마을 돌봄 공동체 만들기’의 활동을 홍보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풍기읍 건강지킴이 마을 돌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 내 노령 취약계층의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이희영 주민자치위원(영주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의 제안으로 2024년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페스티벌에서는 이희영 위원의 노령층 건강 위험신호 교육 강연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초청 가수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영주 꼬꼬반점의 주오호 대표는 짜장면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해 나눔 봉사를 실천했으며, 풍기읍 이장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 등 관내 단체들도 행사 진행을 도우며 우호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맛있는 짜장면을 먹고, 유익한 건강 강연과 멋진 공연까지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에서 노령층의 건강 위험신호 교육을 확대해 지역의 건강지킴이를 양성하고, 마을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님과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8년 발족 이후 주민복지와 자치활동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강남구 대치2동과 강릉시 교1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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