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의 "3년째 지역기업" ESG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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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5-21본문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구지역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최근 기업의 평가 기준이 재무적 요소에서 비재무 요소인 ESG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고객사와 투자자 등의 ESG 정보와 관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은 정보 부족, 전문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ESG 대응을 어려워하고 있다.
이에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ESG 경영 컨설팅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2개 부문을 지원하며, ㈜부성티에프시, ㈜YH데이타베이스, ㈜와이.엠.피, 화인시스템㈜, ㈜유림테크, 삼익THK㈜, 와이제이링크㈜ 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기업이 업종별 ESG 선도기업이 되어 관련 기업에게 ESG 경영을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는 "ESG 경영이 기업 발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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