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년 주거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총력 > 지역/사회

청도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두 가지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월세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의 한시특별지원사업보다 나이와 소득 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미혼청년 1인가구 세대주로,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이며 최대 24개월 동안 월 10만원씩 지원되며, 신청은 청도군청 기획예산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되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비 3억원을 편성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80만원까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https://행복카드.kr)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742개소에 2억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경제적인 안정을 증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