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나라가 빛을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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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8-16본문
영주시는 15일 영주시민회관에서 “나라가 빛을 되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했으며,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영주선비 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경축사, 만세삼창, 영광중학교·영광여자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난타 공연, 영주여성 합창단 및 관음사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정윤선 회장은 “이번 제79주년 광복절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자주독립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광복절은 말 그대로 빛을 되찾는 날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하며 선열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이 땅을 평화로운 사회로 만드는 것이 순국선열들의 보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p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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