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 > 지역/사회

나눔과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

청도군은 지난 17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 2021년부터 청도군에서 시작됐으며,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매년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과 93점 이상의 평균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5년도에는 역대 최고 인원인 50명의 신입생을 모집, 청도군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명예학위 과정은 총 30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과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으로 나누어져 7개 영역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학습자들은 졸업 시 명예도민 학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개강식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청도군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여러분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