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 ‘2025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10-04본문
500여 명 어르신 참여·121점 작품 전시… 경로의 달 기념 축제 자리매김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이 경로의 달을 맞아 2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5년 제7회 스마일 페스티벌’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천태종복지재단 자운 스님,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복지관 회원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노인복지 유공자 및 만수무강상 시상식,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공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SK스페셜티, 경상북도, 대산농촌재단, iM뱅크 등 40여 개 지역 기업과 단체가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 기간에는 사전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철쭉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복지관 회원 작품 94점과 전국 캘리그라피 대전 수상작 27점을 포함해 총 121점이 전시됐으며, 일주일간 2천여 시민이 관람했다.
이상규 관장은 “어르신들이 주역이 되어 재능을 발휘하고 시민과 소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시에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활기찬 노년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