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및 "주민참여형 리빙랩" 발대식 개최 > 지역/사회

고령군은 20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및 주민참여형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20억 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빙랩 주민참여단은 ‘생활연구실’로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문제 인식, 과제 도출, 사업 대상지 선정, 시설의 규격 및 수량 결정 등을 주민자치행정의 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존의 단순한 ‘주민 의견수렴’이나 ‘주민 참여’를 넘어 주민들 스스로가 사업을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고령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리빙랩을 통해 사업추진 방식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리빙랩 주민참여단은 고령군청 관련 부서 직원 10명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및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 40명으로 구성돼 솔루션 검토 및 후보 솔루션의 우선순위, 배정 수량, 후보 지역 선정 등 사업의 구체적인 사항을 도출하고 있다.

한편 고령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스마트도시법 제24조에 따라 16명으로 구성되어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