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도시발전연구회, 선진지 견학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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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29본문
경북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도시재생 중심의 발전방안 정책 연구를 위해 최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 의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영시 리스타트 플랫폼과 창골구르미 등을 방문했다.
지난 2017년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2015년 폐업한 조선소인 ‘신아SB’ 부지를 2018년 매입해 새롭게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이며 문화, 예술, 관광,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견학팀은 봉평지구 내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조성된 광장과 리모델링된 주변 주택을 주민거점공간 및 편의시설로 활용한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았다.
이어, 쇠퇴한 원도심을 부흥시키기 위해 새뜰마을 사업으로 조성된 중앙지구(창골마을)의 주민거점 ‘창골구르미’를 방문해 사업 과정과 시설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청취했다. 창골구르미는 수익사업과 공익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공연, 전시, 교육,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기획된 공간을 활용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자료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칠곡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김태희 의원을 대표로 심청보, 배성도, 오종열, 이상승, 구정회, 이창훈, 권선호, 오용만, 박남희 의원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칠곡군의 도시재생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칠곡군이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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