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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민선 8기 진심을 다해 걸어온 2년 "더 큰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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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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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저출산과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쉼 없이 달려왔다. 


손 군수는 “지난 2년은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울진 발전을 위한 진심의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민선 8기의 최우선 목표는 군민들이 잘사는 울진군을 만드는 것으로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민선 8기 울진군은 인구 1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그 시작은 원자력 전기를 이용해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였다. 


손병복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수소 관련 기업과의 협약을 맺으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 6월 28일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예타면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15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입주수요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부에서 인정한 결과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생산유발효과 9조원을 포함해 17조원의 경제효과와 38,000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민선 8기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었으며, 경북 140만kW급 원전 2기를 2033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지역주민 고용 기회 마련, 관내 자재 및 장비의 건설 현장 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의 경우 고령화와 열악한 환경 극복을 위해 기계화, 규모화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수산업은 유통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신선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및 수도권과 내륙권 당일 배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소유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탁 운영 방식을 개선해 법적 분쟁 중이었던 마린CC는 운영 정상화 및 울진군민 대상 할인율 확대 등을 끌어냈고, 왕피천케이블카 등의 시설은 운영비를 지급하고 수익금은 군에서 받을 수 있도록 위탁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민선 8기의 관광 전략은 인근 지역의 관광객을 울진군으로 유입시키고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다.


기존 인프라를 보완하고 변화시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해 성류굴 벚꽃길에는 데크를 조성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맨발걷기 코스를 월송정 인근에 조성해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해 구산해수욕장은 애견동반해수욕장으로 개장해 울진군만의 차별화된 명소를 만들고 있다.


울진군은 평해단오제를 전국단위 축제로 개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앞으로 울진의 새로운 전통 문화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전천후 오션 리조트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 확대,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수도 시설 개선사업 및 통합상수도 설치 사업을 추진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로 및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여 모든 군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재난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군민 안전 보험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만약의 사고 발생 시 군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에게 다가가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해 ‘군민 섬김데이’를 통해 61개소가 넘는 마을회관과 현장 등을 방문해 283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166건이 완료 및 시행 중이며 군수 직통 문자메세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으며, 651건의 민원 중 481건이 완료 및 시행 중이다.


울진군의 공무원들은 ‘군민을 섬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름표를 달고 군민을 존중하고 섬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사하기 실천 및 소양 교육, 인사왕 선발, 직원이 참여하는 굿모닝 아침방송 등을 진행하며, 군민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목요특강을 도내에서 군부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같은 대규모 국가산업 추진부터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같은 일상의 작은 부분까지,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다. 


그러나 그 다양한 군정 운영을 이끌어 가는 가장 큰 축은 잘 사는 울진군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있기에 두려움 없이 나아갈 수 있다”라며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으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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