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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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22본문
장학생 총 317명에게 3억 6천만 원 지급, 학력제고 4개교 지정서도 수여
구미에서 자라고 배우고 취업까지 지역인재 육성의 미래와 지역 인재 육성에 구미시가 앞장서고 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19일 구미시 대회의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장학재단 이사, 장학기금 기탁자, 학력제고 공모사업 지정고교 교장, 장학생 부문별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미 출향 경제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이윤을 환원해 온 ㈜금성침대 고중환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장학기금 기탁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도 참여했으며 iM뱅크 경북서부본부(본부장 이경재)가 2000만 원, iM뱅크 구미영업부 거래기업체 대표들의 골프 동우회인 대구회(회장 이문호)가 200만 원,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장학재단 이사인 조중래 주왕산삼계탕 대표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사단법인 구미경제인협회(회장 장남숙) 420만 원, 최수길 실로암농장 대표가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구미시학원연합회(회장 최중근) 100만 원, 한종산업개발㈜(대표이사 이재완) 1000만 원, 정기상 구미문화원 이사가 2000만 원을 구미시 미래인재 양성에 동참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중심 장학제도 확대‧개선’을 목표로 2024년 장학생 선발계획에 따라 서류심사와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13개 유형, 총 317명을 선발해 3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관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신설된 ‘지역대학육성 장학금(신입생)’을 통해 59명의 지역인재를 선발했다. 기존 지역대학육성 장학생(재학생)도 20명 증원해 총 119명에게 1억 1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역 우수학교 육성 및 학력신장을 위한 "구미시 학력제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고, 구미산동고, 경구고, 현일고 등 4개 학교에 학력제고 중점학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들 학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력 강화, 진학률 향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구미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에 기여해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장학사업 중점 지원대상을 학력 우수자에서 지역인재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미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특화 교육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교육 역량 강화와 다양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의 미래를 밝히고, 구미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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