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구미 박정희체육관' 개최 > 지역/사회

경북도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구미 박정희채육관 에서 27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 까지 도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경북 전역에서 모인 생활체육인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개회식전 공연으로 가수 신유, 홍자, 주미, 박상현, 황준등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구미를 방문한 수많은 인원이 지역 내 숙박, 음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와 문화를 융합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건강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2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등 도의원및 유관기관단 각 시군의 선수단, 관람객 등 4천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22개 선수단이 입장한 가운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인사말과 동호인 선서, 구미의 미래를 그리는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박정희체육관 주변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과 대회 개최를 통해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맞이해서 2박3일 동안 다채로운 23개 종목에서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열리는 "LG드림페스티벌, 국민푸드페스티벌, 구미라면축제 에도 방문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