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년 마지막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지역/사회

10월 7일부터 5주 과정 모집…참여자에 50만 원 수당 지급 

대구시가 오는 7일 부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5주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4년 마지막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구직의욕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외부기관 연계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구직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는 매우 우수해 2022~2023년 참여자 중 38%~68%가 취업이나 직업훈련을 통해 구직 의욕을 되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4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운영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대구시 청년센터는 참여자들의 관계 형성과 밀착 상담을 위해 청년활동가를 매칭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 만족도 94%를 기록할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 높은 취업 성과를 보였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구직 의욕을 되찾고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이번 5주 과정 프로그램은 11월 1일 부터 12월 5일 까지 진행되며, 80% 이상 참여할 경우 5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대구시청년센터 전략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