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시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 및 ABB 산업 육성" MOU 체결 > 지역/사회

DGIST, “국가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협업 

지역 기반 디지털 혁신 기업·인재 양성 등으로 자생적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대구시와 DGIST가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 및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DGIST ABB 글로벌 캠퍼스’를 건립해 지역 ABB 산업을 육성하고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DGIST ABB 글로벌 캠퍼스는 수성알파시티 내에 66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캠퍼스는 ABB 대학원, 글로벌 산학협력 공간, R&D 센터, 스타트업 지원 공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디지털 초격차 인재 양성, 글로벌 기업 협력 연구, 기술창업과 기술사업화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생태계 기능을 강화한다.

DGIST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ABB 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DGIST ABB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디지털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한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은 DGIST의 전략사업으로 기관의 ABB 관련 연구 분야를 집적화하고, 지역 산업 및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ABB 글로벌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및 운영해 DGIST가 지역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관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ABB 글로벌 캠퍼스 건립을 계기로 수성알파시티를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대학·인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