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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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6-23본문
대구 수성구는 13일 디지털 산업 혁신 거점인 수성알파시티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발전 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감면과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 집적단지로, 4525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243개 기업과 기업지원 인프라 13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SK리츠운용ㆍSK C&C 컨소시엄을 비롯한 6개 기업이 1조 396억원을 투자하고, 지역제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보급하는 AI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로써 수성알파시티는 대한민국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성구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4개 분야에서 특구 지정을 이뤄 문화, 교육, 경제를 선도하는 기초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교육국제화특구와 문화특구, 그리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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