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수성알파시티 주차난 해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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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5-21본문
‘삼성라이온즈 전설로 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의 추진
올 하반기 대중교통 연계 DRT운행으로 주차난 해소 기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수성알파시티 내 주차 문제에 대해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주차난 및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주차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수성알파시티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법정기준을 초과한 부지면적을 주차장용지로 확보하고 있으며, 노외주차장을 포함해 총 24개소 884면의 주차면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료 주차시설은 주차요금 때문에 이용이 기피되고 있고, 신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차량 주차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경자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개발 부지를 활용하여 공한지 무료주차장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알파시티 인근의 '삼성라이온즈파크 전설로 주차장(600면)'을 경기가 없는 날에 입주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또한, 주차장 위치와 이용요금 등 주차 관련 정보를 기업 및 상가에 배포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올 하반기부터는 수성알파시티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DRT를 도입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구역청장은“IT/SW기업 173개사, 약 4000여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규모의 ICT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가‘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을 통해 향후 판교에 버금가는 디지털 산업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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