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올해 ‘100억’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1-28본문
대구시 구‧군 중 최대 보증규모 상·하반기 각 50억원 보증지원
대구 달성군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10억원(상·하반기 각 5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100억원에 대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으로 농협은행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화원지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상·하반기 각 50억원씩 나눠 운영될 계획이며 군은 2023년 대구시 구‧군 중 1회 출연금으로 최고 금액인 10억원을 출연했다.
또한 자금이 조기 소기됨에 따라 3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1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기업당 한도는 7천만원이며 대출이자는 CD금리(91일물)+1.99% 이내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달성군에서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상반기 신청접수는 2월 1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고,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되며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 후 신청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도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소상공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