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예비 소집 불참 아동 소재 파악' or '인터넷 시범 구축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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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30본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취학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예비 소집에 불참한 아동 16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예비 소집은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며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1만 6961명 중 1만 5800명이 지난 3일 예비 소집에 참여했고, 1161명이 불참했다.
예비 소집 불참 아동 1161명 중 1145명은 교육지원청, 학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출 △취학유예 △면제 △해외 출국 △가정 내 학습 △단순 불참 등의 불참 사유가 확인됐다.
30일 현재,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16명 중 15명은 출입국 사실 조회를 통해 해외에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1명은 가정 내 학습 예정자로 파악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경찰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비 소집 불참 아동의 정확한 소재를 조속히 파악할 계획이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3월 입학 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를 파악해 취학 대상 아동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의성군 소재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 10Giga 인터넷을 시범 구축한다.
10Giga 인터넷 시범 구축 사업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학교 통신망 구성에 시도별 1교씩 무선망 전용 1회선을 추가하여 그 효용성을 분석하는 사업이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학습을 많이 하고 있고, 특히 내년 3월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의 전환에 맞춰 10Giga 인터넷 시범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0기가 전용 무선망은 12월 말까지 시범운영 되며, 그 결과는 향후 학교 최적의 통신환경을 구축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로 인해 무선망 이용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시범 구축 사업의 결과를 자세히 분석․검증해 학교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신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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