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철도 내달 예타 신청 "동구미역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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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28본문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노선에 구미 통과를 위해 국토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노력한 결과 내달 예타신청을 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는 총 사업비 2조 444억 원에 66.8㎞의 복선전철로 계획되며, 대구~구미~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GTX 급행철도차량이 투입되며 이로서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서의 구미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미가 노선에 공식적으로 포함됨에 따라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화됐으며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는 정부의 발표대로 올해 2월 중 기재부에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
올해 12월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됨에 따라 대구와 접근성을 높여 금오산과 금리단길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의 구미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역 활성화를 위해 구미역 도심활성화 사업과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구미~김천)도 올해 말까지 예비사업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 및 중부내륙지역과의 산업물류, 여객의 활성화를 위해 ‘김천~구미~신공항~의성’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건의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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