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북(Book)소리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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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22본문
달서구는 지난달 20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제10회 달서 북(Book)소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독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녹색달서, 책으로 환경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봄비에도 불구하고 약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도서관, 새마을문고, 계명문화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됐으며, 특히 디지털체험부스에서는 달서디지털체험센터의 자율주행 4족 보행로봇 ‘Go2’의 매력적인 포즈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무대 공연에서는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 프로젝트팀의 PET병 등을 활용한 공연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문학과 연극을 합친 입체낭독극과 동화를 음악과 즐기는 동화콘서트에는 집중한 채 공연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이 보였다.
행사장 여기저기 환경도서, 원화, 책나무 등이 있어 책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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