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 확보" 환동해 중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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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04본문
포항시가 4일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로 1350억 원을 확보하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영일만대교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에 포함된 도로로 전체 길이 18km에 해상 구간 9km가 포함돼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75억 원을 확보해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수소 시내버스, 수소 상용차 보급 전환을 위한 다용도 복합충전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기업들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매진해 영일만 산업 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의 설계비 및 공사비로 154억 원을 확보하고, 영일만4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설계비와 공사비를 각각 2억 원, 15억 원 확보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이룬 뜻깊은 성과들의 바탕으로 올 한해도 포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환동해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포항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디지털 대전환에도 매진하며 오는 2028년까지 블루밸리 산단 내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되는 것과 연계해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 거점 지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철강, 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의 시설·장비 구축비로 국비 28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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