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센소리움연구소 개소식 개최 "센서 산업 생태계 구축"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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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08본문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센싱 소자의 개발 및 제조 국산화해,
첨단센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 기대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8일 센서 사업 생태계 구축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은 지난 4일 개최된 ‘센소리움연구소(Sensorium Institute)’ 개소식 행사에서 DGIST는 센소리움연구소의 목표와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센서(Sensor)는 디지털 변환을 주도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매년 1조 개의 센서가 생산되고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국내 대다수의 센서 기업은 칩을 수입해 패키징 및 모듈화하는 밸류 체인에 그쳐, 원천인 센싱 소자의 개발 및 제조를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DGIST 센소리움연구소는 핵심 소자 기술과 공용 설계, 표준 공정 모듈 등의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 멤서 센서 소자 일괄 제조 파운드리를 위한 8인치 MEMS FAB(D-FA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센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센소리움연구소의 설립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역량 확보와 제조 인프라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4차 산업의 핵심 요소인 센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사회와 센서 산업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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