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4년 본예산 6064억원 확정 "국·도비 역대 최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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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2-23본문
청도군은 오는 2024년도 본예산을 606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296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으로, 2023년도 예산보다 44억원(0.73%) 증가한 규모다.
군은 국세 감소로 인해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포함 총 41건, 총사업비 1363억 원의 역대 최대 현안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군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미래농업 육성 및 스마트 농업 확대, 인구구조 변화 대응,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지원, 생활 SOC 정비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가 1208억원(19.92%)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1192억원(19.66%), 환경 984억원(16.23%), 공공질서 및 안전 426억원(7.03%), 문화 및 관광 374억원(6.17%), 국토 및 지역개발 341억원(5.62%) 순이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풍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동창천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 예술인 창작촌 조성,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생활문화 복합센터 건립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조성, 칠성유등지구 배수개선사업, 산림치유 힐링센터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업인력 숙소 건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농작물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청도형 스마트팜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두 배, 세 배 더 신바람 나는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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