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주요관광명소 "시티투어 운행식" 개최 > 지역/사회

경산시는 경산의 주요관광 명소와 관광지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월 부터 10월 말까지 시티투어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경산시장및 시의회의장, 시티투어 참가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투어 운행 기념식을 개최해 대구에 살면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경산의 명소를 한꺼번에 체험하며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경산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곳을 방문한다.

시티투어는 정기코스와 수시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코스로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소원성취투어’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출발하는 ‘삼성현명품투어’가 있다.

소원성취투어는 경산 삽살개육종연구소(일반체험), 불굴사, 샘이 깊은 물(허브체험), 갓바위 일원 관광으로 이뤄져 있으며, 삼성현명품투어는 임당고분군, 경산시립박물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로 이뤄져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서 아름다운 사진도 찍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한 관광지 정보까지 들을 수 있다.

한편 경산시는 3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8일과 29일에는 남매지, 삼성역,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등으로 벚꽃길 명소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