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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민-민 상시돌봄체계 본격 운영" or "저소득층 집중 발굴 조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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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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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이웃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알고 돌봐 줄 수 있는 ‘민-민 상시 돌봄체계’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민-민 상시 돌봄체계’는 ‘읍면-마을-이웃’단위의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 마을돌보미, 이웃돌보미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행복기동대는 18개 읍·면별 각종 전문기술을 가진 169명으로 구성해 재능기부로 수도 수리, 방충망 교체 등 취약계층의 주거지원과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마을돌보미 400명은 마을 단위 돌봄의 책임자이자 리더로 보일러 점검, 동파 예방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마을 내 돌봄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돌봄의 생활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웃돌보미는 독거노인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와 1:1로 매칭으로 가사지원·병원동행 등 간단한 생활지원과 안부확인으로 우울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 활동을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가까운 이웃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의성, 살던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복지급여 기준 완화에 따라 선정기준 적합 예상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3월까지 저소득층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화되는 기준으로는 생계급여(30%→32%), 주거급여(47%→48%) 기준중위소득이 상향되고, 의료급여는 중증장애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자동차 기준 완화 등 선정기준이 바뀌었다. 


이에 의성군은 신청주의 한계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수급 가능 가구를 먼저 찾아가서 안내하는 선제복지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집중발굴조사 대상은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탈락자 583가구와 중증장애인 790가구이다. 먼저 행복이음 기존자료를 재확인해 선정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한다.


또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업해 대상자별 가정방문 또는 유선으로 생활실태 조사와 복지급여 신청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대 148가구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더욱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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