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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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20본문
공동주택 지원사업 변경사항 설명하고 건의사항 수렴,
주차장 증설과 주민공동시설 용도변경 등 주요 이슈 논의,
경산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관리주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간담회는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경산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주체가 참여한다.
간담회는 경산시의 공동주택 지원사업 결과와 2024년도부터 변경되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입주자대표와 관리주체의 건의 및 개선 사항을 공유한다.
변경되는 사업 내용은 "주택조례를 개정해 재정이 열악한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지원 금액을 확대하고,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세대수에 비례해 지원 금액을 세분화"하는 것이다.
또한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경과되고 지원 후 5년 경과 시 지원하는 기존의 지원과 상관없이 단지당 1회에 한해 주차장 증설 사업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첫 간담회에 참여한 진량, 하양 권역의 입주자대표들은 주차장 확보와 이용하지 않는 주민공동시설의 용도변경 또는 용도폐지 등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기했다.
한편 경산시는 "인근 시유지를 확보해 주차 공간 또는 공원으로 일부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어린이놀이터의 경우는 입주민의 동의를 얻어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용도변경 또는 폐지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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