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계획관리지역 성장관리계획 수립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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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22본문
경산시는 계획관리지역에 대해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한 ‘성장관리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12월 6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은 내년 1월부터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에는 공장(제조업소)입지가 불가능해지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나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등을 지정해 토지의 계획적 개발과 관리를 위해 수립하는 것이다.
시가 이번에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곳은 계획관리지역 중 약 38.36㎢로, 경산시 전체면적 411.7㎢ 중 약 9.3%에 해당하며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대상 지역에 민선 8기의 시정 목표인 ‘살고싶은 도시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조성과 계획적 개발·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성장관리계획에 따라 기반 시설 기부채납, 전면공지 확보, 탄소흡수 등을 위한 완충공간 확보 등을 할 때는 건폐율을 최대 50% 이내로 완화하고, 용적률을 최대 125% 이내로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 및 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 1월 고시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성장관리계획(안)은 경산시 홈페이지나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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