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 공무원들 경주 방문 "한국어와 문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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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27본문
중국, 베트남에서 온 6명, 3개월간 서라벌대에서 연수,
경북도 주관, 해외 자매우호도시 교류사업의 일환,
경주시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온 외국 공무원들이 경주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지린성, 닝샤후이족자치구, 허난성, 후난성과 베트남 타이응웬성의 행정 관청에서 근무하는 6명의 외국 공무원들이 9월부터 3개월간 경주 서라벌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연수를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경북의 산업, 문화, 역사 등을 체험하고 견학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연수생들은 오는 29일 수료식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연수생들을 황리단길의 한 식당으로 초대해 식사 자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경주에서 보낸 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과의 우호협력을 위해 힘쓰고,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p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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