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2024 신년사 "방산혁신클러스터등 국책 프로젝트" 유치 > 지역/사회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 새해 갑진년을 맞아 ‘구미재창조’를 염원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라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유치해 구미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는 각각 15만명, 10만명이 다녀가면서 이제 우리 구미도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경험했고 경부고속도로 개통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관통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8914억원의 국‧도비 사업 확보와 5052억원의 공모사업 선정을 이뤄냄으로써, 올해 본예산 최초로 2조원을 돌파(2022년 1.5조원 대비 5천억원 증액)하며 구미재창조를 열어갈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으로 ‘반도체와 방위산업’ 과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 추진이 확정됐으며, 첨단 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 구축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AI 서비스로봇 보급사업' 추진,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착공 등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진흥기금 마련, 구미국가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신속 착공, 3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추진 등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전했다.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겠으며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건설, 장천과 군위를 연결하는'국도 67호선'개량, 해평에서 서군위IC 로 이어지는 '지방도 927호선'확장 및 국도 승격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철도망 추가 확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며 낭만에 물들고 문화를 꽃피울‘낭만문화도시’와 선산권, 낙동강권, 도심권(금오산), 인동권(천생산)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밀산업 밸리화 단지'의 확대, '들녘특구 운영'등으로 구미시가 국내 밀산업 육성을 선도함과 동시에, 쌀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존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본부터 다져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명품 스포츠도시 구미의 이름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한다.

아울러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과 전국 4만여명이 참여하는 '한국 후계 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45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무을, 선산, 산동, 장천)' 사업도 본격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