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베트남 협력대학 방문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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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2-14본문
호치민기술대학교와 반랑대학교에 화장품공학 전공 개설 및 운영 협조 요청
사업 성과 공유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 진행
대구한의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최근 베트남의 사업 협력대학인 호치민기술대학교(이하 HCMUT) 및 반랑대학교(이하 반랑대)를 방문해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학과 개설 및 운영에 대한 협조 요청과 사업 홍보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일정을 수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가 주관하여 베트남의 명문 국립대학인 HCMUT에 베트남 최초로 화장품공학 전공을 신설하고 교육과정 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을 통해 HCMUT의 Mai Thanh Phong 총장과 사업담당 관련 교수들과 1단계(총 3차년 진행 사업) 성과에 대한 공유 및 새로이 시작할 2단계(4차년, 5차년) 사업 수행에 대한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의 타대학인 반랑대를 방문하여 관계자 및 학생 약 40명에게 사업 소개 및 글로벌 산학협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반랑대 응용기술학과장 및 관련 교수를 작년 개소식을 마친 HCMUT 내 실험실에 초대해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베트남 내 확산 방안까지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호치민사무소, 대구시호치민사무소, KOTRA, 현지 기업 2개사 등 유관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베트남 산학협력 진출 상황 청취 및 현재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대해 논의했고, 나아가 글로벌 산학협력 및 학생 취창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계속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유왕근 사업단장은 "이번 방문일정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구체적 실무 협의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3차 연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4차 연도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양 대학 사업관계자 간의 협업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글로벌시대 국제개발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사업)으로, 2021년에 전국적으로 3개의 신규대학이 선정되는데 사립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3차 연도 사업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진행 중이며 2024년 4월부터 새롭게 2단계 사업을 추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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