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미페스티벌" 개최 구미대표 음식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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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30본문
구미시가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구미를 대표하는 음식과 문화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번 축제는 산업도시로 각인된 구미에 낭만과 문화의 옷을 입혀나가겠다는 취지로 개최돼 행사장으로 선정된 송정 복개천 주차장은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참여가 용이했으며, 긴 주차장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빛났다.
축제에는 구미에 있는 음식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맛집 71곳이 참여해 200가지 메뉴를 선보였으며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 한식 대가의 작품 시연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음식도 공개되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복합화도 이뤄졌으며 어린이 존, 은하수 점등, 비빔밥 퍼포먼스, MZ세대의 EDM 파티,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친환경 청결 축제를 위해 프레쉬존을 설치해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보관하고,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를 세척해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또한, 축제 참가자들이 자신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직접 프레시존에서 분리수거하고 테이블과 주변을 정리하는 등 청결 축제를 만들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도 인상적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음식의 자부심을 높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구미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열기가 다음달 17일 열리는 라면 축제까지 이어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낭만있는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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