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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신라문화제 "지역과 동반 성장" 축제로 자림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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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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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제50회 신라문화제’가 6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시민주도형 콘텐츠 확대, 축제형식의 차별성 강화, 지역 상권과 상생협력 구성 등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화백제전은 신라왕 추대식과 수상공연,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주제공연으로 신라문화제의 전통성과 명맥을 이어갔다. 


특히 400대 아트 드론쇼와 미디어아트, 불꽃 퍼포먼스 등 수상을 활용한 특수효과를 극대화해 월정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감성공간으로 연출한 야시장인 ‘달빛난장’은 중심상가와 전통시장 상가 등 경주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상인들로만 입점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상권과 상생협력 했다. 


먹거리도 닭꼬치부터 와인칵테일과 디저트, 탕후루, 타코야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차별화된 먹거리 문화를 제시했다.


개방형 거리축제 공간연출도 성공적이었으며 크로드 페스타는 공연연출 뿐만 아니라 빛 조명 조형물, 감성공간, 체험 거리존 조성 등 공간연출에도 중점을 뒀다.


화랑무도회는 로꼬, 김하온, 릴러말즈, 미란이 등 유명 래퍼들이 참가해 대규모 힙합 페스티벌을 펼쳐 젊은 세대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시민이 주도하고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입지를 다져간 신라문화제는 시민축제학교, 청소년 그린리더 화랑원화단, 시민홍보단 서포터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장을 만들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아름다운 고적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라문화제에 많은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는 축제 규모와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신라문화제를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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