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 산단, "디지털·친환경·안전한 산단" 대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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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16본문
포항시는 지난해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항 산단 대개조 사업’이 성공적으로 순항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핵심 경제거점이자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포항철강산업단지를 탈탄소·스마트·디지털 산단으로 전환하고, 안전한 산단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부터 노후 산단 재생사업, 산단 기반시설 강화,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비 975억 원을 확보하고, 8개 사업 총 1,507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연계 산단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혁신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철강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노후화된 철강산업의 수요에 맞는 신사업을 발굴하며 지속적인 국비 사업 건의를 통해 철강 산단의 혁신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단 대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이 찾고 머물고 싶은 혁신적·역동적 초일류 산업 공간으로 대전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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