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성황리 종료 > 지역/사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열려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별과 화성의 만남을 즐기며 성황리 종료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화성을 주제로 다양한 별빛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별빛터널이 인사하고, 어린이 천문 골든벨, 과학강연, 주제관, 플레이존 등 화성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에는 드론 100대가 화성과 별자리를 형상화하며 환상적인 빛쇼를 펼쳐 관객들의 감탄과 별자리 강연,스타파티는 천문 동호인들의 인기와 축제 2일차에는 하늘이 열리면서 은하수까지 볼 수 있는 특별한 밤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경북과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축제 기간 동안 보현산댐 출렁다리도 야간개방되어 출렁다리 위에서 별을 바라보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