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송민선 의회운영위원장,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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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11본문
대구시 남구의회 송민선 의회운영위원장은 8일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도입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송 위원장은 "남구가 탄소중립 정책을 주도하는 자원순환행정 최우수 기관으로 16년 연속 선정돼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한 모범이 되는 모델을 제시해 왔다”며 남구의 우수한 탄소중립 사회 이행 결과물을 언급했다.
그러나 송 위원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과 처리 분야에서는 매년 계획된 감량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고 있지만, 발생원별 각각의 감량실적은 목표치에 미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위원장은 타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남구의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증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감축 지원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건조하거나 압착하여 부피와 무게를 줄여주는 장치로, 배출량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송 위원장은 남구청 구내식당 내 시범사업 운영,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감량기 설치 지원, 각 가정 및 소형 음식점 대상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구 주민 모두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감량운동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남구의회에서는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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