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4년도 군정업무 보고회" 미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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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14본문
청도군은 12일부터 6일간 ‘2024년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업무계획과 총 132건의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 팀장이 직접 보고하며, 민선 8기 2년차의 3대 정책비전인 농업대전환 추진,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조성, 평생학습행복도시 조성에 대한 추진계획 구체화 및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청려도원),이다.
또한 청도역 고객 편의시설 확충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청도군 보건소 이전 신축공사 등 청도의 미래 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청도군만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교통인프라 구축 및 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체계 구축, 농촌협약사업,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위기 대응 방안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한 청도군만의 전략 제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년은 정부의 세수 감소 및 긴축재정으로 보통교부세 등 의존재원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직원들이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방향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청도군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소멸 극복에 꼭 필요한 군정 적합 사업을 최대한 발굴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업무 준비에 발 빠르게 돌입했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일류 지방정부를 추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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