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일본 대기업 임원과 "청년들의 온라인" 멘토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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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14본문
대구수성구는 14일 일본 대기업 임원들과 지역 청년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취업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수성구에서는 지역대학생 등 청년 80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멘토링에는 일본 기업 미쓰이미스토모은행(SMBC) 자회사 SMBC휴먼캐리어, ㈜로손그룹, 간사이국제공항 계열사 ㈜간쿠엔터프라이즈, 대형백화점 인사그룹사 ㈜딤플, ㈜원테라스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주일본 대한민국민단 효고현 본부 부국장과 효고청년회장도 참석했다.
화상 회의로 진행된 온라인 멘토링에서 일본기업의 임원들은 기업 소개와 일본기업 취업에 대해 발표하고, 청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주로 일본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이 필요하고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에 관심을 보였으며, 기업 관계자들은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행사가 해외일자리 실질적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사에 참가한 일본금융사 및 기업임원들 그리고 지역대학교 교수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지역 청년들이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루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모카미 상무이사는 “이번 온라인 멘토링은 해외 기업·인재 교류에서 매우 훌륭한 시도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국경을 초월한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당사에서도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답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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