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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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9-21본문
달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올해 5월부터 100억 원 규모로 시행된 특례보증의 자금이 소진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지원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고 기업당 한도는 5천만 원이며, 대출은 농협은행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화원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대출이자는 CD금리(91일물)+1.99%로 책정됐으며 군은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해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가 지원을 통해 신청기회를 놓친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가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복합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9월 25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되며 신청 방법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 후 신청하면 된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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