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유소년 축구 선수" 체형과 영양 교육 > 지역/사회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가 지역의 유소년 축구클럽인 FC 캐논의 학부모와 지도자들에게 체형과 영양에 관한 특강을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훌륭한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식습관과 골반의 모양, 바른 몸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한방스포츠의학과 교수진은 X-ray 사진을 통해 체형의 영향을 설명하고, 경기 전후 및 일상생활에서의 영양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이영익 학과장은 “훌륭한 축구 선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축구장 밖에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방과 스포츠의학에 대한 관심과 학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소년 선수트레이닝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며, 매년 유소년 축구 선수를 위한 특강을 통해서 축구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