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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마늘, "미국으로 첫 수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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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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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20일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에서 영천 마늘을 미국으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경북통상(주)의 알선으로 이뤄졌으며, 첫 수출량은 깐 마늘 16.5톤으로 약 1억 원 상당으로 연간 660톤, 수출액 300만 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녕농협은 최근 5년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마늘 유통·가공·저장시설 등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GAP인증 획득 및 수출포장공장 신축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내년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 최초 마늘 공판장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마늘이 해외로 첫 수출하는 기쁜 날”이라며, “수출하기까지 애써주신 신녕농협 관계자분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경북도의원님과 시의원님, 생산 농가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전 세계에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체계적인 수출 품질관리를 통해 마늘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마늘 재배 면적이 지난해 기준 1,275ha로 전국 2위, 경북 1위의 난지형(대서종) 마늘 주산지이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영천마늘 농촌융복합 산업지구로 지정받았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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