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통합돌봄 서비스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실시 > 지역/사회

의성군은 통합돌봄 서포터즈 27명을 활용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서비스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를 통해 보건복지 관련 직종 퇴직자 및 자격 보유자 등 전문성 있는 은퇴 인력을 선발해, 현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700여 명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생활지원 ▲주택개선 등 16종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다.

지난 2월 3일, 서포터즈 활동에 앞서 직무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 시범사업 안내, 서포터즈의 역할,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방법, 현장 방문 시 유의 사항 등이 포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전국화를 위해 서포터즈의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서비스 구축을 강조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2024년 상반기 동안 돌봄필요군 8,560여 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발굴 및 지역 복지정책 기초자료를 활용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건강돌봄과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