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11건의 안건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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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18본문
고령군의회는 17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오는 24일까지의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령군의 현안을 해결할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기 동안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고령군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대가야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성원환 의원이 발의한 '고령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안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개정안의 핵심은 법령 및 예규와의 중복 규정을 정리하여 입법 경제성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복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변화를 마련했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상정된 조례안과 군정 계획들이 고령군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동현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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