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협력 체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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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2본문
6개 기관 MOU 체결 지역 바이오 생태계 확장 기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청장 김병삼)은 2일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5년 DGFEZ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세미나’에서 지역 임상시험 활성화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바이오산업협회가 참여해, 산·학·연·관·병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바이오기업이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등에서 대학, 병원, 연구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포항을 전주기 바이오 혁신 허브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학·연 관계자 및 바이오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 1부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호원 교수가 ‘지역 기반 협력을 통한 바이오 임상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2부는 ▲‘Muscle and Health – 혁신의 기회’(에스포항병원 박덕호 연구소장)를 진행했다.
아울러 ▲‘디지털치료제와 디지털디바이스’(㈜지엘 김도현 대표) ▲‘바이오 투자동향’(IBK벤처투자 곽용도 팀장)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김성영 대표)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바이오 기술 창출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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