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외 대구 9개 공공기관 '청년 취업 지원 합동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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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18본문
‘여기 취업 어때’ NCS 특강·멘토링·채용 설명회로 맞춤형 지원
대구 지역 9개 공공기관이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17일 대구 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혁신추진단’이 주관했으며, 가스공사·신용보증기금·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부동산원·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장학재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정부’에 발맞춰, 지역 청년들이 대구·경북에 정착해 일할 수 있도록 취업 선순환 구조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공공기관 소속 인턴 직원과 대구·경북 지역 청년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관 소개 및 NCS 특강 △신입직원 수기 발표 및 멘토링 △기관별 채용 설명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취업 정보를 얻고 역량을 키웠다.
특히 올해는 대구 동구청과 협업해 구직 단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한 참여자는 “구체적인 기관별 채용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공공기관 네트워크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9개 공공기관은 2023년부터 혁신성장 상호 협력체인 ‘혁신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전세 사기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한 ‘자립 준비 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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