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인구·문화 전방위 성과', '북부 발전·글로벌 교류'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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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24본문
경기도가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1인가구 맞춤 통계·정책, 웹툰 수출 성과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글로벌 문화산업 교류의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도는 22일 북부청사에서 동두천 국가산단과 연천 BIX 일반산단의 낮은 분양률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실무협의체 구성 및 기업 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동두천 산단 분양률은 2.3%, 연천 산단은 29%에 머물고 있으며, 참석 기관들은 홍보 강화·정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투자환경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24일 ‘2025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발표해 도내 1인가구가 177만 가구로 전국 최다(전체 가구의 31.7%)임을 확인했다.
특히 월평균 소득 200만 원 미만이 45.7%에 달하고, 66.7%가 60㎡ 이하 소형주택에 거주하는 등 경제·주거 취약성이 드러났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9천615억 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수립해 병원 안심동행, 주거·생활 지원 등 41개 과제를 추진한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전 세계 13개국 156개사가 참가한 B2B 상담회에서 185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람객은 3만5천 명을 넘었고, 인기 작가 사인회·웹툰 굿즈 카페·AI 번역·현지화 솔루션 시연 등 산업과 팬덤을 아우른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상수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산업단지 분양, 1인가구 정책, 웹툰 글로벌화 등은 경기북부 발전과 경기도 미래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지역경제와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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