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동성로 첫 공연발대식 개최 "전국 버스커, 동성로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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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17본문
청년, 시민, 동성로상인회가 함께 만드는 버스킹 축제(4~11월/60회)
전국 청년버스커 50팀 공모 선정, 연중 버스킹 펼친 후 우수팀 시상
대구시는 19일 부터 11월 9일 까지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 첫 공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된다.
또한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시장상이 수여된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됐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며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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