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 문화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공연’ 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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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8본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DAC플러스 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 관람 단체를 2월 10일 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대구시립예술단 단원이 직접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립국악단, 대구시립극단, 대구시립무용단이 참여한다.
대구시립국악단의 ‘사랑방 음악회’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민요, 국악가요, 국악 실내악과 부채춤, 화선무 등 한국무용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취학 아동과 학생을 위해 음악 교과 과정에 실린 국악곡을 연주하고,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대구시립극단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공연을 진행하며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는 구연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는 장애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감성 발달을 돕는다.
또한,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위한 낭독극으로 김유정 작 ‘봄봄’, 현진건 작 ‘B사감과 러브레터’를 공연할 예정이다.
대구시립무용단의 ‘DaeguBody’는 초등학생 대상 공연으로, 학생들이 무용수들과 함께하는 신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초·중·고등학교, 장애 아동시설,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이 모집 대상이며, 축제 및 영리 목적이 수반되는 공연은 신청할 수 없다.
한편 신청은 2월 10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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