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 7기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모집 > 대구

대구시는 4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대구청정넷)’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3월 28일 까지이며,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구청정넷은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정책참여 기구로, 올해 제7기를 맞이해 슬로건을 ‘칠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로 선정했다.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칠가이 밈을 활용해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정책 탐구 및 교류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며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이수자에 한해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 대구시청년센터(www.dgyouth.kr)에서 구글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청정넷은 지난해 전국 청년활동리더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청년정책 토론 및 워크숍을 통해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등 6개 분야의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