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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대구관광 재도약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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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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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지방관광 서비스혁신사업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본격 추진 

대구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대구관광재단, 3월 출범


대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업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범부처 지역관광 서비스혁신 통합지원사업인 ‘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8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77억원으로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을 추진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적극 유도해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래 관광객이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 체험, 쇼핑 등을 빈틈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한다.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가 완료되면 2022년부터는 대구공항 입국 외래 관광객에게 입출국 심사 단축(20분→5분), 신규 직항노선 확대, 공항 내 공연 활성화 등 최고 수준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택시 도입, 시내버스 LED 디스플레이 외국어 서비스 확충 등 관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수성못 일대를 ‘워터프론트형 스마트 서비스존’으로 조성해 인공지능 영상분수, 헬스케어존, 스마트 들안길 맛길 등을 구현하고, 동성로에는 스마트 쇼핑이 접목된 ‘스마트 여행자거리’를 조성한다.


올해 중으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어렵다는 전망 하에 세제 지원 검토, 정책자금 연계 등 직접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관광박람회를 통한 B2B 지원 및 여행상품 판촉 등 비대면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여행 모객 위주의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다수인 지역 여행업이 영세성을 탈피할 수 있도록 대구 전담 인바운드 스타여행사를 5년간 25개사를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적 감염병 유행으로 소규모, 개별, 힐링여행, 대안여행지 등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Delicious/미식(백년맛가게, 먹거리 골목), Active/체험(액티비티, 미션여행, 로컬 체험), See/볼거리(숨은 관광지, 야간관광, 맞춤형 관광지), Healing/힐링(캠핑, 자전거, 걷기, 드라이브)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대구 DASH’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SNS채널과 OTT플랫폼, 방송프로그램 등을 통해 랜선투어와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지난 해 문화부의 스마트 쇼핑관광 시범구축사업(국비 7억원, 지방비 2억원)에 선정돼 여행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는 원스톱 쇼핑관광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KTTP 사업의 일환으로 18억원의 사업비(국비15, 구비3)를 추가 투입해 가맹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역 관광업과 공동 할인 프로모션 등 플랫폼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특히 지난 해 코로나19의 심각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관광명소에 지역 대표 명소가 다수 선정돼 한국 야경100선에 서문야시장, 아양기찻길, 수성못 등 지역 야간관광지 5개,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동촌유원지, 송해공원 등 3개소가 선정됐으며, 열린 관광지 20선에 광역시 중 유일하게 비슬산, 사문진 주막촌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대구시는 마케팅 위주의 민간위탁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연구, 관광산업, 마케팅까지 지역관광을 종합적으로 지원키 위해 오는 3월 대구관광재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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